[유머] 참 정겨운 와썸..

2024.11.06



초4때 우연히 인터넷 서핑을 하다
와썸을 들어오게 됐는데,,

그게 나의 내인생 첫번째 ㅇㄷ의 경험이었다..

너무 적나라하고 이상해서
3일간 밥도 제대로 못먹은 기억이 난다..

그리고 십뇬 의 세월동안

대학도 붙고, 군대도 다녀오고, 연애도 해보고, 일도 하고있지만
변하지 않는건 ㄸ칠때마다 나는 구글에 들어와
더블유 더블유 더블유 점 와이드섬 점 컴을 친다는것..

좋은 영상이나 링크가 있으면 항상 와섬에 저장해둔다는것..

만우절마다 매번 워닝창을 띄우고 화면을 뒤집는 운영자에게
나도 모르게 친근함을 느끼고..
이유는 모르겠지만 10렙을 찍은 내 아이디를 보며..

오늘도 나는 ㄸ을 친다…

고맙다 와썸.. 사랑한다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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